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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국민일보와 함께하는 제1회 성남YMCA 전국 투투볼대회'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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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17 13:59 조회1,0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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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배트로 하는 야구’ 투투볼 첫 대회 열린다
국민일보 주최 전국 대회 내달 10일 성남서 16개 팀 참가해 경기 펼쳐

국민일보(대표 변재운)가 주최하고 성남YMCA(이사장 김창봉)·㈔대한투투볼협회(협회장 김창원)가 주관하는 ‘국민일보와 함께하는 제1회 성남YMCA 전국 투투볼대회’가 다음 달 10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변 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산 스포츠 세계화와 스포츠 선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투투볼은 국산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쉽게 즐길 수 있는 야구형 생활스포츠다. 두 명의 타자가 줄 배트를 잡고 호흡을 맞춰 공을 치는 경기다. 야구와 다른 점은 타자와 포수가 둘이고 야구의 1, 3루 베이스에 해당하는 반환콘(점)이 두 개 있다는 것이다. 타자가 공을 치고 두 개의 반환콘을 돌아오면 득점된다. 못 돌아오면 아웃이다. 홈런은 5점이다.

두 명의 타자가 줄 배트로 함께 공을 치기 때문에 협동이 가장 중요하다. 힘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노약자도 위축되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다. 다양한 연령대, 남녀가 한 팀이 돼 즐길 수 있는 신종 구기스포츠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대한투투볼협회장인 김창원 한국뉴스포츠발명연구소장과 이성남 김천 율곡중학교 체육교사가 2015년 개발했다. 투투볼은 현재 각종 연수, 강습회를 통해 전국 초·중·고교와 청소년 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외에도 진출, 올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여러 학교에서 투투볼 수업과 대회가 진행됐다.

김재영 성남YMCA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투투볼이 학교와 교회는 물론 전국에 보급돼 구성원 간 소통하고 협동하는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야구와 농구가 YMCA를 통해 보급됐듯이 해외 YMCA를 통해 투투볼이 전 세계에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회에는 중학생 이상 성인 남녀로 구성된 16개팀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교회팀, 청소년기관팀, 학교팀, 다문화팀, 대학생팀 등이 참가한다. 5위까지 시상하며 홈런왕 대회도 연다.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가 심판과 대회 진행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

㈜코츠, 국민체육진흥공단, 성남시, 을지대, 스포츠안전재단이 후원하고 대한투투볼협회, 발명스포츠, ㈜자이크로, 타키, ㈜크풋, 훼미리스포츠아카데미, 프로스펙스, 케슬러, 스카이밀크, 에듀체인지 등이 협찬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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